| 139172 | 76 | ||
| 김경준 | 2026-01-20 11:54:00 | ||
| 이제는 문화예술업도 지나봐요... | |||
|
중국, 대학가 예술 전공 퇴출...주요 대학 쓸어버린 구조조정 칼바람 19일 중국 교육계에 따르면 지린대와 화둥사범대 등 주요 명문 대학들이 인공지능(AI) 확산에 따른 산업 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예술 관련 전공을 대거 폐지하고 있다. 이는 단순한 정원 조정을 넘어 기술 진보가 전통적인 예술 교육 체계를 근본적으로 뒤흔들고 있다는 점에서 시사점이 크다. AI 충격에 사라지는 예술 전공 지린대는 최근 전체 141개 전공 중 19개 전공의 신입생 모집을 중단했으며 이 중 6개가 예술학 계열로 확인됐다. 화둥사범대 또한 지난해 회화와 조각, 예술교육 등 24개 전공을 폐지하며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단행했다. 난창대 역시 연극·영화 문화와 애니메이션 등 8개 전공을 없앴다. 중국 교육평가기관인 마이커스 연구원이 발표한 '2025 중국-세계 고등교육 동향 보고서'를 보면 이러한 현상은 일시적인 현상이 아니다. 2014년부터 2024년까지 지난 10년간 폐지된 전공 상위 20개 가운데 의상 디자인과 제품 디자인 등 예술 분야가 상당수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에는 시각 디자인과 환경 디자인 분야의 폐지 규모가 두드러졌다. 전문가들은 인공지능 기술이 고도화되면서 과거 인간의 영역으로 여겨졌던 디자인과 예술 분야의 업무가 빠르게 대체되고 있는 결과라고 분석한다. 디지털과 기술의 결합으로 활로 모색 샤먼대 경제학과 딩창파 부교수는 인공지능 발전에 따라 많은 분야가 영향을 받고 있지만 예술과 디자인 분야의 충격이 특히 크다고 짚었다. 산업 전환 과정에서 새로운 기술이 등장하면 필연적으로 기존 인력을 대체하는 효과가 나타날 수밖에 없다는 설명이다. 다만 이러한 변화가 예술학의 완전한 쇠퇴를 의미하지는 않는다. 전통적인 방식의 전공은 사라지는 대신 디지털 기술과 예술이 결합한 새로운 전공들이 학부 과정에 속속 편입되고 있다. 기술 변화에 맞춘 교육 과정의 재편이 이루어지는 셈이다. 새롭게 도입되는 예술 계열 전공으로는 디지털 공연예술 디자인과 가상공간 예술 등이 대표적이다. 중국 대학들은 AI가 대체할 수 없는 창의성에 디지털 도구 활용 능력을 접목한 인재 양성에 집중하며 산업 구조 변화에 정면으로 대응하고 있다. https://www.creditnews.kr/news/articleView.html?idxno=2210 출저 : <a href="https://www.creditnews.kr/news/articleView.html?idxno=2210">한국신용신문</a> |
|||










0 개의 의견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