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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2012-10-02 13:47:00 | ||
신안군, 양파 기계파종 농업인 큰 인기 | |||
"태풍 피해복구 등 노약자 중심 무료 파종작업 대행" - 태풍 피해복구에 따른 농촌 일손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우량묘 생산을 위해 신안군이 파종작업을 대행해 주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 신안군은 농업기술센터 내에 있는 농기계임대사업장에서 광폭형 파종시스템을 활용한 양파기계파종기를 이용하여 태풍피해 복구와 노약자 등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중심으로 파종작업을 대행했다고 밝혔다. - 양파 기계파종작업은 태풍에 따른 피해복구로 일손이 부족하여 파종적기를 일실한 우려가 있는 농가를 중심으로 지난 9월 1일부터 28일까지 406공 트레이 48천상자를 신청 받아 휴일도 반납하고 농가별 희망일자에 파종작업을 하였다. - 우량묘 생산을 위해 양파종자를 기계로 파종하면 균일하게 파종되어 묘가 튼튼하게 잘라고, 묘의 크기가 균일하여 상품성이 뛰어나 관행적으로 손으로 파종한 묘를 사용했을 때 보다 수량도 많다. - 양파묘 기계파종작업은 육묘상자에 상토담기와 파종작업, 파종 후 흙을 덮어주는 복토작업이 동시에 정밀하게 이루어지기 때문에 파종기계 조작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가 상주해야 하는 어려움이 따르고 있어 담당공무원이 밤낮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 또한 양파 기계파종작업은 지난 해 까지는 희망 농가를 중심으로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을 받았으나 금년에는 태풍피해 농가와 노약자를 우선 신청 받아 무료 기계파종 작업을 해주고 있다. - 양파 기계파종작업을 하면 관행 노지재배에 비하여 종자량을 30%정도 절감할 수 있고, 육묘기간도 5~7일정도 단축할 수 있으며, 파종 노력도 크게 절감할 수 있어 1석 3조의 효과를 거양하는 신안군 고객감동 행정에 환호하고 있다. - 그러나 농업인들은 도서의 특성상 운반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전 읍면에 농기계임대사업장을 확대 설치하여 양파재배농가가 고르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하고 있다. - 또한 자은면에서 태풍피해와 함께 2ha의 양파 농사를 짓고 있는 이만호씨(56세)는 태풍피해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농업인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해주고 있는 신안군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신안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을배)는 광폭형 기계파종시스템을 연차적으로 확대하여 전면적 적기파종으로 우량묘를 생산 친환경 고품질 양파가 생산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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