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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2013-10-01 11:27:00 | ||
신안군, 고품질 마늘 생산 기술지원.."적정면적 재배, 전면적 적기파종 생산성 향상" | |||
- 전국 최대 마늘 주산지역인 신안군이 적정면적 재배와 적기파종 기술지원에 나섰다. - 신안군은 마늘 재배농가의 노동력 부족과 가격하락으로 재배면적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적정면적 재배와 적기파종 등 고품질 마늘생산 기술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 - 특히 금년 여름은 폭염과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마늘 파종기에 단비가 내리면서 본격적인 파종준비 작업이 시작되고 있다. - 난지형 마늘이 재배되고 있는 신안군의 파종 적기는 9월하순부터 10월상순까지로 전면적이 적기에 파종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 최근 비가 내려 파종 여건이 좋아지면서 일손 부족으로 서둘러 파종하려는 농가도 있으나, 고품질 마늘을 많이 생산하기 위해서는 적기에 파종해야 된다. - 또한 마늘은 파종 전에 반드시 종구 소독을 해야 하는데 베노밀 · 티람 500배액과 디메토에이트 1,000배액에 1시간 담갔다가 그늘에 말린 후 파종해야 병해충을 예방할 수 있다. - 신안군 마늘 재배 면적은 1,283ha로 전국 4.5% 점유하고 있으며, 신안 농업 생산액의 15.4%를 차지하고 있는 농가소득 효자작목이다. - 신안군은 마늘 생산비를 줄이면서 최고 품질의 마늘을 생산하여 농가소득을 증대시키기 위해 주아마늘 재배를 확대하고 있으며, 농업기술센터 에 마늘 조직배양실을 갖추고 무병 우량종구 생산기반을 구축했다. - 특히 신안군은 마늘 가공산업을 발전시키면서 가격안정을 위해 가공과 유통사업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면서 농업인들은 생산에 전념할 수 있는 기반이 구축되어 있다. - 마늘은 항암 효과와 노화 예방이 뛰어나고 혈관질환 예방과 혈당을 떨어뜨리는 효과가 있으며, 마늘 주성분인 알리신이 체내의 비타민 B와 결합하여 간 기능 개선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건강식품으로도 인기를 모으고 있다. -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을배)는 적기파종으로 고품질 마늘 생산하고 품질향상을 위해 주아마늘 재배면적을 확대할 수 있도록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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