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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2013-04-03 14:48:00 | ||
신안군, 대파 기계파종으로 노동력 절감 | |||
"대파 파종기, 정식기계 임대로 농가 경영비 절감" - 신안군이 양념채소인 대파 재배에 소요되는 노동력을 획기적으로 줄이기 위해 종자 파종기와 정식기계를 확대보급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 신안군은 지난 3월 25일 임자도에서 대파 재배농가와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파 기계파종기와 이식기를 주산단지에 비치하고 연시회를 개최하여 참석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 지난 해 대파 재배면적이 많은 임자도에서 실시한 기계파종 및 정식 연시회를 통해 노동력을 크게 절감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대파 파종기와 이식기를 구입농가에 임대 함으로써 규격모 생산과 노동력을 획기적으로 줄이면서 고품질 대파가 생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 신안군은 이번 연시회에서 기계파종과 정식작업이 큰 문제점 없이 이루어져 임자도는 물론 면적이 많은 다른 읍면에도 파종기와 정식기계를 보급할 계획이다. - 신안군 대파 재배면적은 1,147ha로 최근 가격상승에 따라 면적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이다. - 특히 지난 해 겨울 한파로 대파 생육은 부진하였으나 2월 기상여건 호전과 정밀관리로 회복되었으나 생산량은 지난 해 보다 줄어든 상태이다. - 이에 따라 대파 가격이 상승한 상태이며, 서울가락시장 도매가격은 12월 상품 1,800원/1단(kg)에서 1월 1,640원으로 하락하였으나, 2월 1,960원으로 상승하였다. - 이는 대파 정식 후 지난 해 7~8월 고온과 가뭄, 8~9월 태풍과 강우로 생육이 부진한 상황에서 12월 하순 이후 지속된 한파로 출하물량이 감소하였기 때문이다. - 신안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을배)는 대파 재배 시 노동력 절감과 규격모 생산을 위한 종자파종 및 정식작업을 기계화하여 경영비 절감으로 농가소득이 향상될 수 있도록 재정과 현장 기술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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