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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산 사촌서당
- 소재지 : 전라남도 신안군 흑산면 정약전길 27
- 지정종목 : 향토자료
- 분 류 : 향토유산
- 상세정보
상세정보
사촌서당은 조선 후기 실학자인 정약전이 흑산도 유배시절에 거처하며 후학을 양성하던 곳이며, 대둔도 청년 장창대(張昌大, 1792~미상)의 도움을 받아 『자산어보』를 집필했던 곳이다.
사리마을은 강진에 유배와 있던 동생 정약용과 편지로 형제애와 학문적 교류를 나누었던 장소이기도 하다. 정약전이 이름을 사촌서당이라고 짓자, 정약용이 「사촌서당기」를 지어서 정약전에게 보냈다.
현재의 서당은 1998년 복원된 건물로, 목조초가 안채와 사랑채, 부속사, 사주문 등으로 구성됐다. 서당 아래쪽에는 1958년 건립된 흑산성당 사리공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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