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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암 김연(草庵 金鍊, 1883~1959)은 암울했던 일제강점기를 살다간 하의도의 유학자이다. 높은 학식과 절개, 효성을 겸비하여 하의도는 물론 인근 지역의 존경을 한몸에 받았던 인물로 특히 김대중 전 대통령의 스승으로 유명하다. 김연은 하의도에서 ‘봉람재(鳳覽齋)’라는 서당을 열고 후학을 지도하였는데, 김대중 전 대통령도 어린 시절 이곳에서 수학했다고 한다.
김연의 제자와 인근 유림들은 1952년 대리마을의 덕봉산 아래에 덕봉강당을 세웠다.
김연은 학문을 익히는데 필요한 서적이라면 국내는 물론 중국·일본에서 발행한 1,176책(199종)의 고서와 72건의 고문서를 평생동안 모았다. 문집과 고서, 문중 자료 등 여러 자료들은 2001년 신안군에서 건립한 유물전시관에 보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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