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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산면 진리에서 읍동마을으로 가는 언덕길 우측의 당숲 초입에 있다. 진리당은 예부터 흑산군도 전체의 본당이라 불릴 만큼 권위가 높았다.
진리당은 상당(上堂)과 용신당(龍神堂)으로 구성되어 있다. 진리당의 상당은 두 겹의 돌담으로 둘러쳐져 있다. 안쪽 돌담 내에는 신을 모신 당집과 제기를 보관하는 재계실 두 개의 건물이 있다. 본당에는 소저아기씨, 상궁부인, 제석, 산중처사, 도령 순으로 위패가 모셔져 있고, 당집 바깥의 고목 아래에 이름없는 묘가 있다. 이는 도령(총각)의 묘라 하는데 이와 관련해 ‘처녀당과 총각화상’ 설화가 전한다.
상당의 돌담 오른쪽의 숲길을 따라 150m 정도 떨어진 곳에는 바다의 신 용왕이 좌정한 용신당이 있다.
상당의 당집 2동은 2009년에 다도해해상국립공원에서 주민 숙원사업으로 복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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