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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훈 | 2019-05-28 13:53:00 | ||
암태 남강항에서의 고마우신 박상빈님~~~~~ | |||
훈훈한 미담 고백해 보려구 합니다. 고마움을 작게 글로 남아 몇자 적어보려 합니다 몇일 전 주말에 섬에 계신 부모님이 모내기 철이라는 말씀에 친구와 함께 어렵게 동행하여 부모님 모내기를 도와주러 고향에 방문했습니다. 부모님을 자주 뵈야하는데 자주가지 못하다보니 농번기에라도 가서 작은 힘을 보태고자 아침 일찍 새벽 배로 목포 북항에 차를 주차해놓고 배를 타고 가서 부모님 모내기를 도와드리고 막배로 알고있던 농협 배를 가산항에서 타려는데 이런 배 시간이 변경되어 T.T 배를 그만 놓치고 선착장에서 발만 동동구르고 있었습니다 그때 저희 사정이 딱 했는지 어떤 분이 7시 20분배 암태 남강항을 운행하는 야간 배가 있다고 친절히 설명해주시더군요 외지 사람들 같은경우에는 인터넷이나 게시판에 있는 글에만 배시간 의존하다보니 간혹 급작스레 변경된 시간표에는 당황을 하기 마련입니다.그래도 다행이 그 분을 만나서 야간운행하는 배 시간은 알았겠다 다행이라고 생각하던 찰나 이런 목포 북항선착장 주차장에 차가 있는데 남강항에서 밤에 버스가 있나 어쩌지 하고 있는데 제가 그분에게 사정을 말씀드리니 흔쾌히 본인 차도 그쪽 방향으로 간다고 동승을 해도 괜찮다고 하시더군요 정말 누구나 생각하고 크게 어려운 일은 아니지만 동승을 권유해 주신다는게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남강항에 내려 같이 차를 타고 목포쪽으로 나가는 중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성함도 여쭤보고 하시는일도 여쭤봤더니 도초도에서 공무원으로 근무하고 계신 박상빈 공무원님?^^이시더군요^^ 몇일 고마움을 어떻게 표현해볼까 하다가 신안군청 홈페이지에 마침 칭찬사랑방이라는 곳이 있어서 작게 남아 글로 고마움을 다시한번 표시하고 싶어서 글을 남깁니다. 정말 남강항에서 밤에 어떻게오나 갑갑했었는데 호의 베풀어 주셔서 정말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전합니다. 신안군수님 야간운행하는 배 시간에도 버스가 1-2대는 운행할수도 있도록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박상빈 공무원님 꼭 칭찬 부탁드립니다.^^ 모든 천사의 섬 신안군청 공무원 분들 모두 수고하시구요~~감사합니다~~~늘 건강하고 행복하십시오~~홧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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