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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귀옥 | 2025-06-24 21:03:00 | ||
퍼플섬 23일 살려주신 담당자분께 감사드립니다~ | |||
즐거운 마음에 사진을 찍다 일행이 핸드폰을 퍼플교에서 떨어트리는 일이 생겼습니다. 물이 빠지지 않은 상태라 모두 포기한 상태였지만 당사자는 너무 힘들어 했어요. 일행들은 여러 방도를 생각했지만 다 안된다고 했습니다. 매표소 역시 문의를 해도 안된다하고, 저희더러 꼭 가져가야겠으면 알아서 건져가라고 했습니다. 답답한 마음에 포기도 했지만 다시 아쉬운 마음이 들어 마지막으로 군청 퍼플섬 담당자에게 문의를 했습니다. 담당자는 매표소에 문의하라고 해서 저희가 해봤다고 하자 꼭 가져가고 싶으면 사다리를 가지고 오겠다고 했습니다. 저희는 가져가고 싶은 마음에 부탁드렸더니 10분내외에 오셔서 줄사다리기로 직접 내려가 휴대폰을 꺼내주셨습니다. 기쁜 마음에 성함도 묻지 못해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무더위에 정말 감사했습니다. 핸드폰을 찾으신 분은 우울해 하시다 폰을 받고 너무 기쁘게 돌아왔습니다. 감사했습니다. 퍼플섬의 기억을 아름답게 해주신 담당자 분께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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