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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애숙 | 2025-05-13 07:43:00 | ||
칭찬합니다 | |||
23년 라벤더축제(5.18-19)시 다녀왔지만 그때 좋았던 기억이 남아 다시 찾게 되었고ᆢ즐겁게 섬관광을 하던 중 오후 4시경 박지도에서 두리사이 퍼플교 50m지점에서 마주오던 사람의 손에 부딪혀 휴대폰을 퍼플교아래 갯벌에 떨어뜨리는 사고가 발생하였습니다. 마침 바닷물이 빠진상태이고, 휴대폰은 갯벌에 살짝빠진 상태로 그대로 보이는데 그냥 올수가 없었습니다. 그속에는 사진이랑 많은 개인정보들이 다 들어있어서 박지도 안내소에 도움을 요청하여 담당자분께 연락하였으나, 통화가 되지않아119에 도움을 요청하게 되었고, 그날 근무하시는 젊은 소방관 두분이 오셨지만, 준비해온 장비로는 잘 되지않아 어려워하고 있던 중에, 신안군청소속 파플섬 관계자분께서 가져오신 장비와 함께 세분이서 정말 혼신의 힘을 다해 건져주셨습니다. 물론 전화기 사용도 가능하였고요. 준비해온장비가 바닥에 잘 닿지 않아 그냥 일찍 포기했더라면, 전화기는 물론, 저의 모든 추억이 담긴 사진과 여러가지 개인정보들이 다 없어졌겠지요. 너무나도 감사한 마음에 그날 근무하신(16시-16:30분경)신안군청소속 퍼플섬관계자분(주영수님??)과 성함도 모르는 두분소방관님께 다시한번 감사드리며, 칭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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