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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제 | 2014-02-13 15:46:00 | ||
'신안 섬노예'에 관심을 가자 | |||
인간의 제일 기본적인 것이 인권이다. 배고픔도 인권이고 자유로운 직업 선택과 거주 이전의 자유도 인권이다. 이번 섬노예 사건은 정신박약자들을 대상으로 했나 보다. 인지 능력이 떨어지는 사람들을 노예처럼 돈을 주고 사 가서 한 여름 땡볕에서 염전이라는 최악의 노동 여건에서 부려 먹은 모양이다. 중노동을 견디지 못해 택시를 잡아서 도망이라도 가면 택시 기사는 목적지까지 데려다 주기는 커녕 염전주에게 도로 잡아다 주고 대가를 두둑히 챙겼다고 한다. 이런 사건은 이기적 인간들에게 일으날 수 있다. 그러나 그 다음이 문제다. 지역 주민, 경찰, 택시 기사까지 한몸통이 되어 이들의 고통을 눈 감고 거기서 이득을 챙겼다는데 분노를 느낀다. 몇명이 죽었고 몇명이 바다 속에 수장되었는지 모른다. 그 신안이라는 곳이 어디인가? 인간의 인권을 최고의 덕목으로 여기는 곳이 아닌가? 노벨평화상을 탄 김대중 생가가 있는 지역이다. 대한민국의 수 많은 인권단체는 지금 꿀 먹을 벙어리다. 인권을 지상과제로 삼는 좌빨 매체들도 조용하다. 왜 그런가? 대한민국 좌빨들은 북한 동포의 인권도 못 본체 하고 대한민국내의 인권 침해에도 눈 감고 있다. 북한의 모든 행위는 모두가 정의라고 외치는 이들은 개새끼들이다. 우리는 이 개새끼들과 한 하늘 밑에서 살고 있다. 이들을 처단해야 한다. 지역 경찰서가 두 늦게 부랴부랴 난리법석을 떨고 있는데 이것도 안된다. 청와대와 정부가 직접 나서야 한다. 이것도 '비정상의 정상화 과제'이다. 경제 10위권이면 뭐하나? 21세기 대명천지에 이런 일이 일으나고 있는 대한민국이 부끄럽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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