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90 | 5305 | ||
이윤호 | 2014-02-10 13:25:00 | ||
집에있는 소금포대를 보고 울었습니다.. | |||
집에 쳐박혀있는 소금포대를 보고 울었습니다.. 저 쳐박힌 소금포대처럼 노예들도 쳐박혀서 살테니까요.. 맛을보고 울었습니다... 짜서 울었습니다.. 소금의 염분이 노예의 피와 땀 인것같아 울었습니다.... 울었습니다... 소금포대를 들어보고 울었습니다.. 너무 무거워서 허리가 아파 울었습니다.. 이 소금을 채취하던 노예의 무게가 이거보다 더 가벼울것 같아 울었습니다.. 저는 그 노예들과 전라도와는 관계가 전혀 없는 사람인데도 울었습니다.. 하지만 눈물도없이 인력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부려먹은 당신들은 사람입니까? 그곳은 천사의섬이 맞습니까? 틀린 것 같습니다.. 그곳은 지옥도 입니다... 그 아름다운 풍경마저 지옥으로 바꾼 당신들 악마들이 살기떄문입니다. |
0 개의 의견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