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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22 16:48:00 | |||
신안군, 노후 수도관 교체사업 본격화...「 국비지원 244억원 투자로 상수도 유수율 85% 제고」 | |||
신안군이 국비를 포함 총사업비 244억원을 투입하는 이번 사업은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년 동안 한국수자원공사에 사업 위탁을 통해 노후 수도관 교체, 누수탐사 및 정비, 블록시스템 및 유지관리시스템 구축 등을 실시한다. 신안군은 수도관 839km중 128km가 노후관으로 상수도 유수율이 53%로 연간 217만톤(18억원)의 물이 노후 수도관으로 누수되어 경제적 손실과 주민불편이 가중되어 그 동안 군비를 투입, 노후 수도관 교체 사업을 추진하였으나, 2017년부터 국비를 지원 받아 추진할 수 있게 되어 더욱 탄력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신안군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은 12월 실시설계 용역을 착수하여 자은면, 비금면, 도초면, 흑산면, 안좌면․팔금면, 암태면 7개면의 유수율을 53%에서 2021년까지 85%이상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현재 추진중인 중부권 광역상수도 공급사업과 함께 본 사업이 완료되면 상수도 공급체계의 획기적인 개선으로 섬으로 형성된 지리적․기후적 특성으로 인한 수원확보의 어려움과 올해 초와 같은 극심한 가뭄으로 격일제 급수를 감내해야 했던 주민불편 해소 및 상수도 운영관리의 경영개선에 크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 고길호 신안군수는 “신안관광의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새천년대교 개통(2018년), 흑산 공항 개항(2020년) 등 섬 접근성 개선에 따른 관광수요 급증에 대비하고, 광역 및 지방상수도 시설의 대폭 확충 및 개량을 단계적으로 추진 준비 작업에 최선을 다하여 깨끗한 수돗물의 안정적인 공급으로 주민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 고 밝혔다. 자료제공 : 상하수도사업소 상수도시설담당 240-84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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