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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01 09:38:00 | |||
신안군 관광객 꾸준한 증가세.."슬로시티 증도 30만7천명으로 큰폭 증가" | |||
신안군에 따르면 군을 방문한 관광객이 지난해 2분기 72만 명에서 올해 80만 명으로 8만 명이 늘었다고 밝혔다. 지역적으로 증도가 26만3천명에서 30만7천명으로 가장 큰 폭으로 늘었고, 임자도가 튤립축제 개최로 두 번째로 많은 관광객이 다녀갔다. 관광객이 이렇게 증가세를 보이는 것은 호남고속철도 개통으로 수도권 인구의 접근성 개선, 남도 성지순례 관광객 유치 시책 추진, 코레일 광주본부와 공동으로 추진한 자전거 라이딩 상품 개발 등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앞으로 군은 증도-자은간 여객선 취항, 새천년대교 개통 대비 자전거 대회개최, 아트 캠핑, 코레일과 연계한 MTB 투어 상품도 전 읍면으로 확대할 방침에 있다. 또한 증도 홀리랜드 조성, 국토 끝 섬인 가거도 관광 자원화, 세계 해태상 테마공원 조성 등 무공해 관광산업을 지속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신안군 관계자는 “관광객 증가는 주민소득으로 이어지는 만큼 지속적인 관광 기반시설 투자와 요즘 트랜드에 맞춰 아트 캠핑, MTB자전거 여행 상품 등 천혜의 자연경관을 살린 다양한 상품 개발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안군은 작년 말 집계결과 180만 명의 관광객이 다녀갔고, 올해 2분기 집계결과 80만 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되었다. 자료제공 : 문화관광과 관광정책담당(240-83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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