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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센터 | 2024-10-14 11:13:00 | ||
신안군 청년농업인 경영실습 임대농장 개소식..'커피, 바나나, 망고, 우량묘 생산 육묘장 등 문 열어' | |||
기후 변화 대응 전략으로 아열대 작물인 커피, 바나나, 망고 재배와 아열대 작물뿐만 아니라 다양한 품목의 우량묘를 생산할 수 있는 지능형 육묘장(스마트 육묘장) 등 총 3개소가 문을 열었다. 커피와 바나나를 재배하는 임대농장은 5,494㎡ 규모의 지능형 온실(스마트 온실)로 약 700주의 커피와 600주의 바나나를 재배하고 있어 ‘커피·바나나 학교’라는 이름이 붙었는데, 이곳에서 4명의 청년농업인들이 연간 약 18톤의 바나나를 생산·판매해 1억 원의 소득을 올린다. 망고를 재배하는 임대농장은 '망고 학교'로 이름 지어진 곳으로 시설규모 8,118㎡ 규모에 12연동 지능형(스마트 온실)이다. 청년농업인들 5명이 참여한 이 농장에서 올해 첫 수확을 올리는 성과를 냈다. 올해 신축된 2,449㎡ 규모의 지능형 육묘장(스마트 육묘장)은 신안군 시책사업에 맞는 정원수 묘목과 아열대 작물 등의 우량묘 생산을 목표로 지어진 곳이다. 올해 모집된 임차인 1명이 농업활동을 하고 있다. 임차인은 농업기술센터의 기술지도와 전문 교육과정 수료 등 기술습득을 한 후 내년부터 커피, 망고, 바나나 등의 우량묘를 생산해 소득을 올릴 예정이다. 그리고 연말까지 1명의 임차인을 추가 모집할 계획이다. 이번에 문을 연 임대농장 3개소는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총사업비 42억 7천8백만 원이 투입돼 환경 설정에 따라 시설환경을 자동으로 제어하는 복합환경제어시스템과 전기난방 설비 및 재배작물과 환경을 관리할 수 있는 관리실 등을 갖춘 내재해형 지능형 온실(스마트 온실)로 지어졌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개소식 행사에서 “농업의 영세화 고령화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 중 하나가 청년농업인 육성이다”라면서 “청년이 돌아오는 신안, 농업하기 좋은 신안을 만들기 위해 지속 가능하고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신안군은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하는 경영실습 임대농장뿐만 아니라 지역민을 포함 청장년층을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임대농장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전국 최대 규모인 42,328㎡의 임대농장에서 30명의 임차인들이 커피, 바나나, 망고, 딸기 재배와 육묘장 등을 운영하고 있다. 자료제공: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소득작물팀 (240-41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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