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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정원관리사업소 | 2024-09-23 14:20:00 | ||
퍼플섬! 아스타 꽃 축제 못해 아쉬워?..'퍼플섬! 대체작물로 내년에 다시 도전한다' | |||
취소 배경에는 사상 유례없는 긴 폭염이 있다. 이 폭염으로 인해 가을꽃의 대명사인 아스타 국화 개화 상태가 좋지 않기 때문이다. 올가을 대대적 폭염으로 영광 불갑사와 함평 용천사에서도 ‘꽃 없는 꽃무릇(상사화) 축제’를 개최할 정도인 것만 봐도 가을꽃의 개화에 심각한 타격이 온 듯싶다. 그러나 신안군은 예ㆍ제초작업, 방제활동 그리고 지속적인 관수작업을 통해 퍼플섬 아스타 정원 4만 2천㎡ 부지에 삼천만 송이 아스타 꽃을 볼 수 있도록 준비를 다 해 나갈 계획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아스타 꽃의 퇴화 시기와 기후변화가 서로 맞물려 있는 만큼 퍼플섬에 어울리는 대체 작물을 세심하게 발굴, 재정비해서 내년 다시 만나 뵙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퍼플섬은 2021년 세계 관광 기구(UNWTO) 세계최우수 관광마을과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의 별로 선정된 이후, 연간 40여만 명이 다녀가는 신안군 대표적 관광지이다. 자료제공: 중부정원관리사업소 퍼플섬정원팀 (240-81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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