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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2013-11-26 11:49:00 | ||
신안군,『세계 공예품 기증 협약식』개최 | |||
- 천사섬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지난 11월 25일 「세계 공예품 기증 협약식」을 갖고 영암군 군서면 오지현으로부터 개인이 소장한 세계 공예품 150여점을 기증받았다. - 기증자인 오지현씨는 1995년부터 1999년까지 3년간 가거도 보건진료소에서 근무하였고 동생과 함께 세계각국을 여행하면서 공예품등을 수집 하여 왔다. - 기증품은 수십년간 전세계에서 수집한 목각 전신상, 목각 그릇류, 입체탈, 상아 입상, 상아 보석함, 카메라, 고가구, 의자, 탁자등 세계 각국의 다양한 민족문화 예술을 엿볼 수 있는 독특한 민속 공예품들로써 품격 있고 가치가 높은 작품들로 구성되어 있다. - 기증자는 “평소 신안군에 많은 관심을 갖고 그동안 수집한 공예품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에서 다양한 사람들과 공유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기증을 결심하였고, 신안군의 문화예술 및 우수 공예품 전시에 보탬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 박우량 군수는 “신안군이 다양한 종류의 수석, 분재, 각종 예술 작품등을 기증하는 문화가 정착되어 가고 있는 가운데 수년간 수집한 세계공예품들을 아무런 조건 없이 기증받게 되어 매우 뜻깊은 일이라 생각되고 작품 하나하나에 담겨있는 기증자의 고귀한 뜻을 살려 단일 전시공간을 제공하여 우리군의 문화예술 발전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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