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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2016-08-16 18:00:00
섬 주민, 면단위 최초 신문발간
‘흑산신문’ 창간 준비위원장(이영일)외 24명의 준비위원들은 지난24일 (가칭) ‘흑산신문’ 창간 준비호를 내기로 결의, 발행주체를 ‘협동조합’으로 하기로 하고 면단위 최초 지역신문을 발간하였다.

이영일 창간 준비 위원장은 ‘신안군은 한국에서 제일 섬이 많은 기초단체지만 하다못해 생활정보조차 서로 나누기 힘든 곳 이었다’ 라며 인근 비금·도초도처럼 그나마 목포와 가까운 섬은 무료 생활정보지라도 받아 볼 수 있지만

먼바다 건너 ‘흑산도‘에서는 이 조차 힘들어서 애로사항이 많다라고 강조하며 이 때문에 생활권이 같아도 흑산도는 목포 등 도시와는 물론 가까운 이웃섬과 간접소통조차 힘들었다’ 라며 육지와 이웃섬과 소통할 수 있는 다리 역할을 할 수 있는 ‘흑산신문’을 준비하고 있던 중 최근 발생한 ‘여교사 성폭행’사건이 주민들로 하여금 자체 신문창간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게 만들었다고“ 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앞으로 이 위원장은 ”흑산신문“은 주로 지역소식과 생활밀착형 공고 정보를 많이 전달할 것이라며 흑산도를 비롯한 흑산군도의 섬들이 빼어난 관광지인만큼 우리 주민들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섬의 멋을 소개하면서 자연스럽게 관광문화도 활성화 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 봤다.

준비위원들은 이구동성으로 ‘섬에서의 공론화 과정이 관변단체 중심으로 흘러가는데 ’흑산신문‘이 발간되어 지역 담론을 주민 스스로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여러 조건이 안 좋은 섬에서 신문을 만들어 낸다는 것 자체가 힘든 일이지만 조급하게 맘먹지 말고 가다보면 좋은 성과를 낼 것‘이라고 모두들 축하하였고 강정태 흑산면장은 지역의 경사스러운 일이라고 창간을 축하하면서 앞으로 ‘흑산신문’의 역할을 크게 기대한다고 말했다.
섬 주민, 면단위 최초 신문발간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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