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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2013-02-26 09:14:00 | ||
신안군, 6.25참전용사의 여생을 편안하게 모신다 | |||
- 신안군은 꽃다운 젊은 청년시절 나라를 위해 목숨을 걸고 전쟁터에 나가 나라를 지킨 6.25참전용사의 복지를 대폭 개선 추진한다. - 박우량 신안군수는 지난 2월 22일 신안비치호텔에서 열린 6.25참전유공자회신안군지회 총회에 참석하여 축사를 통해 ‘6.25참전용사 중 가장 젊은 나이가 가장 젊으신 분이 82세이고, 가장 연세가 많으신 분이 90세로 매년 많은 분들이 돌아가시고 있어 총회에 참석하신 분들이 매년 줄어들고 있는 현실에 안타깝고 서글프다. 얼마 남지 않은 6.25참전용사의 여생을 편안하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복지를 개선하겠다’고 하였다. - 그 내용을 보면 2008년부터 지급하고 있는 월 2만원의 참전명예수당을 금년에 1만원을 인상하여 3만원으로, 내년에도 1만원을 인상하여 4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읍면에 있는 공중목욕장 이용요금을 전액 지원하고, 고령으로 거동이 불편한 분에게는 보행보조차를 우선 지급한다는 것이다. - 또한 당시 총회에 참석한 양영모 군의회의장과 군의원들도 박우량군수의 의견에 해당 조례개정과 예산 심의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약속하여 총회에 참석한 6.25참전용사들은 박수로 감사를 표하며 눈물을 글썽이기도 하였다. - 이에 따라 신안군은 관련 조례의 개정과 복지개선을 추가로 필요한 예산7천만원이 추가로 필요할 것으로 보고, 3월 중에 있을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 반영할 계획으로 추진하고 있다. - 이렇게 되면 고령과 각 종 질환으로 시달리고 있는 6.25참전용사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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