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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약전이 저술한 「표해시말(漂海始末)」은 우이도에 살던 문순득(文淳得, 1777~1847)이 1801년 12월에 흑산도 남쪽으로 홍어를 사러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풍랑을 만나 1805년 1월 8일에 고향에 돌아오기까지 5년 동안 오키나와, 필리핀, 마카오 등 표류 생활을 한 여정을 담았다.
이 이야기의 실제 주인공인 문순득의 생가가 우이도 진리 마을에 있다.
정약전은 문순득의 집에서 우이도에서의 유배생활을 했으며, 따로 서당을 열어 후학들을 양성하기도 했다. 그는 문순득에게 ‘천초(天
初)’라는 자(字)를 지어 주었다.
문순득 가옥은 안채와 창고, 측간채, 뒷채로 구성됐으며, 안채는 정면 5칸 측면 1칸 반의 목조건물이다. 현재 초가집으로 복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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