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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산 팽진리에 위치한 김희중 효자각은 1935년에 김해김씨 문중에서 해남 우수영에 있는 효자비와 효자각을 현재 위치로 옮긴 것이다.
김희중은 부친과 딸을 데리고 장산도에서 해남 우수영 본가로 배를 타고 가는 중에 돌풍으로 침몰 위기에 처하자, 선원에게 자신의 부친을 보살펴 줄 것을 부탁하고 스스로 제물이 되기 위해 바다로 뛰어내렸다. 부친 또한 바다에 투신했는데 이튿날에 전라우수사가 우수영 내동 해변에서 김희중의 부친을 구하면서 김희중의 효행이 알려지게 되었다. 이 내용이 조선 조정까지 알려지게 되어 1735년(영조
29) 해남 우수영에 김희중 효자비를 세웠다.
효자각 내부에 효자비가 세워져 있고, 효행 사실이 적힌 편액이 걸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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