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봉수대는 흑산도의 가장 북쪽에 위치한 '상라산(230m)' 정상부에 위치한다. 봉수대가 있는 산은 대부분 바위로 구성되어 있고 이산줄기에 상라산성이 자리잡고 있다. 또 봉수대 앞 능선 정상에는 상라산 전망대가 들어서 있으며, 남쪽을 제외한 나머지 삼면의 바다를 조망할 수 있다.
흑산도 봉수의 역활은 우리나라 변방에 위치하고 있는 지리적인 특징 때무에 중국이나 일본에서 입국할 때 주로 사용되는 항로의 기능을 하였다. 이와 관련 된 내용이 12세기 고려를 방문했던 송나라 사신 서긍이 지은 고려도경에 개경으로 송나라 사신의 입곡을 알리는 봉화를 울리는 장소라고 소개되어 있다. 또한 인근 섬들 간에 긴급사항을 알리는 역활도 수행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이 봉수대가 있는 정상부에 고대에 하늘에 제사를 지내는 장소였던 곳으로 확인되고 있다. 제사지로 추정되는 건물지의 흔적은 남아 있지 않은 것으로 보아 노천 제사형태로 행해졌을 것으로 추정된다. 조사과정에서 철마 3점, 주름무늬병, 줄무늬병편, 편병의 구연부편 등이 관련 유물이 출토되었다.
현재 봉수대의 일부가 복원되어 있으며, 규모는 직정 2m, 높이1m 정도이다. 흑산도 예리항과 장도, 홍도 등 주변의 풍광이 가장 아름다운 장소이다.
흑산도 봉수의 역활은 우리나라 변방에 위치하고 있는 지리적인 특징 때무에 중국이나 일본에서 입국할 때 주로 사용되는 항로의 기능을 하였다. 이와 관련 된 내용이 12세기 고려를 방문했던 송나라 사신 서긍이 지은 고려도경에 개경으로 송나라 사신의 입곡을 알리는 봉화를 울리는 장소라고 소개되어 있다. 또한 인근 섬들 간에 긴급사항을 알리는 역활도 수행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이 봉수대가 있는 정상부에 고대에 하늘에 제사를 지내는 장소였던 곳으로 확인되고 있다. 제사지로 추정되는 건물지의 흔적은 남아 있지 않은 것으로 보아 노천 제사형태로 행해졌을 것으로 추정된다. 조사과정에서 철마 3점, 주름무늬병, 줄무늬병편, 편병의 구연부편 등이 관련 유물이 출토되었다.
현재 봉수대의 일부가 복원되어 있으며, 규모는 직정 2m, 높이1m 정도이다. 흑산도 예리항과 장도, 홍도 등 주변의 풍광이 가장 아름다운 장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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