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구릉과 반대인 동-서방향으로 열을 이루고 있으며, 가장 큰 지석묘는 길이 225cm, 너비 157cm, 두께 84cm로
가장 서쪽에 위치하고 있다. 받침돌은 6기 중 3기에서 3개나 4개가 나타나고 있어 남방식 지석묘의 군집으로 생각된다.
1954년 조사시 상석하에서 무덤방은 확인되지 않았고 잡석만 있었으며, 주변에서 흑갈색 무문토기편과
회갈색 토기편이 수습되었다. 흑산도에서 유일한 지석묘이며, 가거도패총과 함께 서남해역 도서지역에서 우리 선조들이 먼 옛날부터 살아왔음을 증명하는 소중한 유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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