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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수연 2019-06-12 10:41:00
군수님! 고맙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고향이 지도읍이고요 서울에 살고 있습니다.
이번 휴가차 남편을 따라 시댁인 팔금면에 다녔왔네요. 예전에 배 타고 다니다가 차 타고 천사 대교를 건너니 너무나도 기분이 좋았습니다. 저녁을 먹고 나서 아버님이 저에게 자랑하고 싶었던지 일부러 고산 선착장으로 데리고 가시더니 천사 대교 불빛을 보여 주셨습니다. 정말 멋있고 아름답더군요 그리고 하시는 말씀이 군수님 작품이라고 하셨습니다. 이제 절반 만들어 졌으니 차차 완성되면 신안군 명물이 될 거라고 하네요 정말 아버님 말씀처럼 선착장에 까페도 생기고 전망대도 지어졌으면 좋겠습니다. 머지않아 그런 날이 올 거라 기대합니다. 고향에 가시는 분들 고산 선착장으로 놀러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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