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5030 | 674 | ||
차회정 | 2023-11-07 20:51:00 | ||
신안의 선물~~ 천사(1004)는 협의회 분들이었습니다. | |||
섬이 참 많은 곳, 그곳에서 근무하는 공무원분들 배멀미 걱정.. 참 근무하기 쉽지 않겠다 하는 생각.. 신안군 홈페이지 들어가 관광 전자지도 받아서 대략.. 교육 일정을 보고 이동 동선이 어떻게 되는지 찾아 보았습니다. 집에서 3시간 좀 넘게 걸리고, 휴게소 2곳 쉬면 넉넉잡아 4시간.. 오리엔테이션 장소까지.. 일찍 도착해 압해읍에서부터 신안군청까지 한바퀴 둘러보고 인근 식당에서 점심해결.. 친절함이 넘치시는 사장님덕에 신안의 미식은 역쉬... 아무곳에나 들어가서 먹어도 다 맛있을거 같은.. 딸아이가 신안은 가면 못 올 수 있으니. 조심하라고 ^^ 하던 말은.. 우려, 기우였습니다. 신안관광협의회 강민수 부장님, 최두일 차장님 덕분에~~ 3일 간 모든 일정을 함께 하면서 신안의 모든 섬들에 대해 속속들이 재미있게 이야기해주시고 신안의 매력에 반하게 만드는 재주가 있으신 분들이신거 같아요.. 3일이 짧더라구여. 나중에 저는 1004섬 신안 지역홍보대사 해야할까봐여... ^^ 하하하 신안은 .. 신안군은.. 2개 읍, 12개 면에 근무하시는, 그 지역에 사시는 분들은 이런분들이 노력이 있어 지금의 신안이 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제 생각인데요.. 이분들은 아마도 1004섬과 연애하시는거 같아요^^ 그 맘이 지금도 느껴집니다.) 곧 조만간 다시 못다한 나머지 섬들을 찾아 가겠습니다. 제주바라기에서 신안바라기로.... 갈아타고 가는 중입니다. (여전히 신안 사진첩을 둘러보면 웃는 73이가) |
0 개의 의견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