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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행비 2015-03-01 23: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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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자은면은 섬이라는 지역 특성에도 불구하고 어업보다는 농업으로 생계를 유지해
나가는 분들이 8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한정된 좁은땅에 대한 애착이 어느
지역보다 강하다 생각합니다.
산능선,모래땅 위에 세워질 풍력발전단지 역시 쓸모없는 땅이아닌 우리지역 후손들이
꼭 필요한곳에 써야할 귀중한 땅이라는 것이죠.

자은면도 친환경에너지 정책으로 개발행위를 시작하려고 꿈틀대고 있습니다.
사업자는 사업지역 입지조건,지형등을 고려하여 선정해야 하는데 조사를 하고 사업하는지
결과에대한 의문이 듭니다.
오늘 외기마을 회의 끝나고 걱정하는...
방풍림훼손,송전선로,산지전용허가,법정보호종,위압감,저주파 중에서...

지형변화 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해안 모래 참식이 덜된 지역이 신안군 이라고 들었습니다.
해안 모래는 순환작용에 따라 그 양이 유지됩니다.
풍화작용으로 산 속 흙이 쪼개져 빗물을 타고 강으로 들어간 후 바다에 모이고 파도로 해변에
모래가 쌓인 뒤 육지 쪽으로 부는 바람에 모래가 날려 내륙으로 이동한다. 모래는 다시 빗물을
통해 바다로 들어가 일정량이 유지되는 것이다.
하지만 인공구조물과 해안도로가 들어서면서 모래가 바람을 타고 육지로 넘어간 후
구조물과 도로에 막혀 다시 바다로 들어가지 않아 순환구조가 깨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더욱 큰 문제는 유실된 모래로 인한 마을어장의 황폐화,무자비한 호한목 훼손에 따른
농사 피해일 것십니다.

수십종에 철새
섬의 수많은 조류입니다. 아직까지 풍력단지 내에서 동식물 피해는 없다고 하지만,
정확한 것은 아니죠. 자은면 풍력단지 예정지역에 가보시면 하루에도 수십종에 철새가
바다 이곳저곳에서 먹이활동을 끝내고 저녁때면 북서풍을 이용해 산능선을 타고
섬안 으로 휴식을 취하기 위해 들어오는 모습을 볼수있습니다.
특히 바람이 강하게 부는 날이면 엄청난 새때들이 저공비행으로 소리를내며 섬안으로
몰려 듭니다. 어둡고 바람이 강하게 불때면 충돌위험이 크다고 할것입니다.


국가정책사업을 꼭 해야 한다면 풍력으로 인한 피해는 확실히 검토해 그피해를 최소화
해야 돼고. 풍력으로 생기는 피해도 지역 사람들 이기에 그이익 또한 그지역에
환원해줘야 된다고 봅니다. 여러가지 내용을 명확하게 알고 싶어도 알수도없고
공개해도 대충 공개해서!! 전문성 있는 기관에서 검토한 내용이 있으면
마을 주민들간에 갈등이 조금이라도 해소되지 안을까하여
환경부,국립생물자원과,한국환경정책평가 연구원 등 여러 정부기관에 민원을
정식으로 신청하게 되면 자은면 풍력단지 입지조건이 적합한지 받아볼수 있습니까?
아니면 단체를 통해 고발해야 알수가 있습니까?
사진은 풍력발전 예정 지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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