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352 | 4751 | ||
2014-07-24 10:54:00 | |||
전국 최대의 백사장에서 신안 민어 맛보세요! | |||
- 신안군(군수 고길호)에서는 세월호 침몰사고 이후 중단되었던 지역 축제를 소비위축으로 얼어붙은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여름 휴가기간에 신안 민어축제를 차분하고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추진하기로 결정하고 축제추진위원회를 구성, 본격적인 추진에 들어갔다. - 박호경 신안민어축제 추진위원장은 “신안의 꿈! 새로운 시작” 이라는 주제로 해변 연인 마라톤, 후릿그물 체험, 한여름밤의 해변 시네마, 민어 깜짝경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축제를 만들어 가겠으며 어려운 시기에 개최하는 행사인 만큼 최선을 다하여 차질없이 축제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 민어는 서남해를 중심으로 서식하고 있으며 크기에 따라 작은 것은 깜부기, 통치 등으로 불리고 통상 3kg 이상을 민어라고 하는데 5kg이상 되어야 민어의 참맛을 느낄수 있으며 회, 초무침, 탕과 전등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데 바로 잡은 민어회 보다는 1일 정도 냉장 숙성시키면 특유의 감칠맛을 느낄수 있다. - 신안에서는 임자도를 중심으로 매년 7월부터 9월 사이에 많은 량이 잡히고 있으나, 올해에는 어획량이 줄어 가격이 kg당 7 ~ 8만원까지도 형성되고 있어 民魚(서민의 물고기)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고가이나 찾는 사람이 많아 주문량을 감당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지만, 제철인 축제날짜가 가까워지면서 점점 어획량이 회복되고 있는 추세이다. - 한편, 신안 민어는 2013년 신안군수협을 통하여 400톤(100억원)이 위판 되었으며 병어, 새우젓과 더불어 신안을 대표하는 수산물로 매년 이 시기가 되면 각 방송사마다 취재 요청이 쇄도해 민어잡이 배들이 조업에 지장이 있을 정도로 유명하다. 자료제공: 임자면사무소 수산담당(240-3574) |
|||
보도자료(민어축제).hwp (Down : 543, Size : 55.5 K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