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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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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28 14:32:00
이세돌 vs 구리 10번기 제4국, 아쉬운 역전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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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지난 27일에 신안군 증도 엘도라도 리조트 특별대국실에서 차분한 가운데 열린 이세돌(9단) vs 구리(9단) 10번기 제4국에서 이세돌 9단이 고향에 승전보를 전하는데 실패했다고 밝혔다.

- ‘쎈돌’ 이세돌 9단은 초반 우세를 잡으며 승기를 잡은 듯 하였으나 중반이후 중앙전투에서 삐긋하며 아쉽게 중국의 구리 9단에 179수만에 백 불계패하며 종합전적 2승 2패를 기록 했다.

- 10번기 제5국은 다음달 25일 중국 윈난(雲南)성 샹그리라(香格裏拉)에서 열릴 예정이다.

- 지난 1월 26일 중국 베이징(北京)에서 막이 오른 1국과 2월 23일 중국 핑후(平湖)에서의 2국은 이세돌 9단이, 지난달 30일 중국 청두(成都)에서 열린 3국에서는 구리 9단이 승리한 바 있다.

- 한편 26일 열린 전야제에서 구리 9단은 “이세돌 9단의 고향에서 바둑을 두게 돼 기쁘지만 최근 컨디션이 좋지 못해 이세돌 9단이 양보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고, 이세돌 9단은 “온 국민이 슬픔에 잠겨 있는 가운데 바둑을 두게 돼 마음이 무겁지만 고향에 온 만큼 최선을 다해 충실한 내용의 바둑을 두겠다”는 임전소감을 밝혔다.

- 각자 4시간에 1분 초읽기 5회씩이 주어지는 <mlily 몽백합 이세돌-구리 10번기>는 월드컵 기간인 6월을 제외하곤 11월까지 매달 마지막주 일요일에 개최되며 먼저 6승자가 나오면 종료된다.

- 승자는 상금 500만 위안(한화 약 8억 4,000만원)을 독식하고, 최종스코어가 5승 5패일 경우에는 500만 위안의 상금을 절반씩 나눠 갖는다. 패자에게는 여비조로 20만 위안(한화 약 3,500만원)이 지급된다.

- 증도에서 열린 10번기 제4국은 신안군과 제주 삼다수가 후원했으며 또한 신안군은 신안군과 신안천일염을 세계적으로 홍보하기 위하여 이세돌 9단이 주장을 맡고 있는 신안천일염 바둑팀을 창단 매년 KB바둑리그에 참가 운영하고 있다.

자료제공: 천일염산업과 천일염유통담당(240-8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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