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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28 10:44:00 | |||
양파 노균병 적기방제 고품질 생산.."1차방제는 적용약제, 2차방제는 4월부터 바닷물 살포" | |||
- 신안군은 양파 노균병 적기방제로 2차감염을 차단하여 고품질 양파를 생산하기 위해 현장 기술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 양파 노균병은 연작과 햇볕쪼이는 시간이 부족하고 저온 다습한 조건에서 평균기온이 10~15℃로 경과할 때 많이 발생하는 병으로 발병초기 방제해야 방제효과가 높다. - 금년 기상은 지난 해 보다 2.2℃가 높게 경과되었고 남부지방의 평균기온이 10℃이상으로 경과되는 시기가 2월25일로 분석되어 3월상순부터 7~10일간격으로 3~4회정도 적용약제를 살포해야 한다. - 특히 양파 노균병은 가을 모판에서부터 발생하여 평균 기온이 15℃일 때 가장 심하게 발생하고, 병원균은 식물체 표면에 물기가 2시간 이상 유지 될 때 기공을 통해서 침입한다. - 또한 질소 과용에 의해 연약하게 자란 포장이나 물 빠짐이 불량한 곳과 지난 해 발병포장에서 계속 발병하며, 1차 감염주는 가을에 감염하여 겨울철에 포기 전체에 균사가 퍼져 2~3월이 되어 다시 발생하고, 2차감염주는 봄에 발생한다. - 양파 노균병 피해 포기는 작은 반점으로 시작되어 장타원형의 큰 병반을 만들고 백색 또는 짙은 자색의 곰팡이가 생기게 되고 적기방제가 안되면 잎 전체로 퍼져 병든 잎은 심하게 구부러지며 뒤틀리는 증상을 나타나면서 수확이 불가능하다. - 노균병의 근본적인 대책은 묘상 태양열 소독과 건전종자를 사용하고 연작을 피하며 건전한 모를 정식해야 한다. - 1차 감염된 양파는 방제가 어려워 발견즉시 제거해야 3월하순~4월 분생포자가 바람을 타고 확산되는 것을 예방할 수 있고, 2차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기 때문에 1차 적기방제가 중요하다. - 방제는 모판에서부터 적용약제를 뿌려주고 본밭에서는 4월 상순부터 비가 온 뒤에는 특히 방제를 철저히 해 주어야 한다. - 특히 신안군은 노균병을 친환경적으로 방제하기 위해 바닷물 2배액과 원액 200ℓ/10a을 4월 중순부터 7~10일 간격으로 3회 잎에 살포하여 지상부 생육 및 구중량 증가로 고품질 양파를 생산할 계획이다. - 신안군 금년 양파 재배면적은 1,213ha로 월동작물 중 가장많은 면적이 재배되고 있으며, 노균병 방제를 위해 3월은 적용약제, 2차방제 적기인 4월부터는 바닷물을 중점 살포하여 친환경 양파를 생산할 계획이다. -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을배)는 노균병의 근본적인 원인은 토양에 있으므로 이병주는 즉시 제거하고 적기방제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현장 기술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자료제공: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소득기술담당(240-41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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