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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14 10:39:00 | |||
신안군,슬로시티농업대학 신입생모집.."친환경농업, 농업마케팅 전문가 양성 80명 모집" | |||
- 모집과정은 친환경유기농 20명, 농업마케팅 20명, 친환경시금치 40명으로 3개 과정 총 80명이다. - 친환경유기농과정은 친환경농업을 선도할 마인드 함양을 위한 기본적인 소양교육 및 친환경 농산물 인증을 위한 이론·실습 등 전문기술을 습득하여 친환경 유기농업을 실천 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해서다. - 또한 농업마케팅과정은 스마트폰, 블로그 및 SNS를 활용하여 섬의 지역적 한계를 극복하고 친환경 농산물 판로확보를 위한 전자상거래 전문가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친환경시금치과정은 도서지방의 특성상 출석수업이 어려운 지역인 비금·도초면의 시금치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최고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현지교육을 실시하며, 시금치 재배기술은 물론 유기농자재 제조, 사용, 현장실습교육이 중점적으로 추진된다. - 지난해와 달라진 점은 농업인의 수요와 의견을 반영하여 비금·도초면의 특화작물인 친환경시금치 과정이 새로 개설되었으며, 현지에서 많은 농업인들이 교육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특징이 있다. - 각 과정별 교육은 영농현장의 선도적 역할 수행을 위해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맞춤형 교육으로 선진지 국내·해외견학이 병행된다. - 슬로시티농업대학 학사운영은 1년 과정으로 3월부터 12월까지 월 2~3회씩 총 20회, 120시간 이상으로 진행된다. - 농업대학 신청자격은 친환경유기농, 농업마케팅과정의 경우 신안군에 거주(주민등록기준)하면서 친환경농업 실천 및 농업마케팅에 관심 있는 남·여 농업인이며, 친환경시금치과정은 비금·도초면에 거주하는 시금치재배 농업인으로 각 과정 응시자들은 농업기술센터 읍면지소장 및 읍면장의 추천을 받아야 한다. - 2009년에 개설된 슬로시티농업대학은 지난 해 까지 친환경 유기농을 선도할 정예인력 293명을 배출했으며, 특히 작년 입학식의 경우 60명 정원에 104명이 응시 1.7:1의 경쟁률을 보였다. - 신안군은 매년 농업인들의 관심과 교육의지가 높아짐에 따라 교육의 질이 높아지고 있으며, 내년에도 특화작물과정을 개설하여 열정 있는 정예농업인을 지속적으로 양성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자료제공: 농업기술센터 농촌진흥과 귀농인육성담당(240-41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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