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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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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21 11:12:00
영산도 명품섬마을 사람들의 그림이야기와 음악회
영산도 명품섬마을 사람들의 그림이야기와 음악회 1영산도 명품섬마을 사람들의 그림이야기와 음악회 2
- 신안문화원(이현조 원장)은 8월 22일(목) 오후 7시 신안군 흑산면 영산도에서 ‘섬마을 사람들의 그림이야기’ 프로그램과 ‘영산도, 찾아가는 클래식 음악회’를 개최한다.

- 신안문화원은 전남문화예술재단의 지원을 받아 ‘2013 영산도 명품섬마을 사람들의 그림이야기’ 프로그램을 진행 중에 있다. 22일은 3차 일정으로 ‘우리바다(생활터전)’을 주제로 섬 마을 주민들이 직접 그림을 그리고, 그림과 관련된 본인의 기억과 토착지식 등을 구술하면, 이를 한데모아 12월 즈음에 『영산도, 명품섬마을 사람들의 그림이야기』화보집을 발간할 계획이다.

- 이날 프로그램에는 서울대 인류학과 이문웅 명예교수가 참여해 영산도에 대한 인류학적 현지조사를 진행하며, 동영상으로도 기록을 남길 예정이다. 주민들에게 그림을 지도하는 화가는 정태관 화백으로, 영산도의 아름다운 경관을 수묵화로 표현해 화보집에 선보일 예정이다.

- 그림이야기 프로그램을 마치면 광주에서 활동 중인 ‘하늘솔앙상블’을 초대해 ‘찾아가는 클래식 음악회’를 개최한다. 영산도 섬 주민들만을 위해 진행되는 이날 음악회에는 바리톤 유환삼이 ‘섬집아이’, ‘목포의 눈물’, ‘동백아가씨’ 등 바다와 관련된 성악곡을 부르며 주민들을 위로할 계획이다. 바이올리니스트 이은주는 ‘여인의 향기’, ‘헝가리댄스’, ‘나가거든’ 등을 연주하며, 1시간 동안 섬 마을에 클래식의 선율이 퍼질 예정이다. 피아노는 양혜원 선생이 맡았다.

- 영산도는 흑산면의 부속도서로 2013년 현재 22세대 44여명이 거주하는 작은 섬마을로, 2012년 국립공원의 명품섬마을로 선정된 이후 조금씩 알려지고 있다. 영산도는 석주대문과 비성석굴 등 기암괴석과 아름다운 영산13경을 간직한 멋진 섬이다. 주민들은 미역과 톳, 홍합채취, 어업 등으로 생계를 꾸려가고 있다.

자료제공: 문화관광과 문화예술담당(240-8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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