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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15 13:15:00 | |||
신안군(군수 박우량) 국제 환경상 수상 | |||
- 신안군과 서울대학교에서 제출한 빗물이용 프로젝트가 국제 환경상인 2013년 에너지 글로브 어워드 국가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 2012년 5월 신안군과 서울대학교는 MOU를 체결하고, 신안군 신의면에 위치한 작은 섬 기도에 심각한 식수문제 해결을 목적으로 빗물이용 프로젝트를 실시하였다. 신안군은 도서지역식수원 개발사업의 범주에 들지 못하여 해수담수화, 해저상수관 등의 대안책을 고려할 수 없는 작은 섬 기도를 시범지역으로 선정하고 빗물이용시설을 설치하였다. - 빗물이용시설의 성공적인 설치 이후, 박우량 신안군수는 2012년 9월 20일 부산에서 열린 세계물학회(IWA)에서 기도사례를 직접 발표하였고, 2012년 10월 신안군과 서울대학교는 세계적 환경대회인 “에너지 글로브 어워드”에 “빗물이용시설을 이용한 작은 섬 기도에서 물 자급률 100% 달성”의 제목으로 프로젝트를 출품하였다. 프로젝트 평가결과 2013년 에너지 글로브 어워드 국가상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 에너지 글로브 어워드는 1999년 오스트리아 출신 볼프강 노이만에 의해 설립되었으며, 매년 전 세계 각국에서 출품한 지속가능한 프로젝트를 선정하는 세계적으로 가장 권위가 높은 환경상 중의 하나이다. 에너지 글로브 어워드는 매년 환경보호와 발전에 기여한 우수 환경 프로젝트를 선정하며, 이번 대회는 전 세계에서 100개국 이상의 나라에서 총 1,051개의 프로젝트가 출품되었다. 주최측에서는 약 6개월 동안 지속가능성, 혁신성, 환경에 대한 영향 등의 다양한 항목에 대하여 검토한 후 국가상 수상자를 선정하였다. - 에너지 글로브 어워드 국가상은 2011년 송파구에서 우리나라 최초로 수상한 이후 신안군, 서울대학교가 2013년 7월 15일 두번째(관·학 최초)로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미래의 안정적인 수자원 확보측면에서 식수난이 극심한 작은 섬을 대상으로 중앙정부를 설득하여 소요예산 확보에 적극 노력하고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는 등 식수난 해결을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자료제공: 상하수도사업소 상수도관리담당(240-886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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