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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13 10:06:00 | |||
신안군 설 명절 구제역 AI 예방대책 강화 | |||
신안군은 설 명절 많은 귀성객의 농장 방문으로 인한 차단방역을 위해 생석회 8.4톤과 소독약품 830kg을 긴급 구매하여 공급하는 등 설날 구제역 AI의 특별 차단방역 대책에 나섰다. 설날 많은 차량이동에 대비 차량소독을 위해 축산농가가 집중되어 있는 마을 입구에 생석회를 살포하고, 설 명절 전후인 2월 16일, 17일, 23일을 일제소독의 날로 지정하여 전 농가에 대해 소독을 실시한다고 한다. 13일 군에 따르면 구제역과 AI는 아직 종식되지 않고 계속 발생됨에 따라 서울에서 오는 귀성객들이 구제역이 발생한 경기, 충청권을 관통하고 오기 때문에 고향으로 가는 길목인 압해 송공항 등 3개항 선착장에 생석회 살포 및 현수막 설치로 홍보하는 등 차단 방역망을 구축하여 구제역과 AI를 원천적으로 차단해 나간다고 밝혔다. 현재 구제역이 충청도, 경기도, 세종시, 강원도 등에서 계속 발생되고 있어 설 명절 기간 동안 외부에서 손님이 많이 출입함에 따라 예방을 소홀히 할 경우 전국으로 확산될 우려가 크기 때문이다. 구제역의 이동경로를 보면 발생지역에서 차량이나 사람으로 인해 전염되므로 귀성객들에게는 축산농장을 출입하지 말도록 권장하는 현수막을 제작하여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귀성객들의 협조뿐만 아니라 817호 축산농가와 축산 차량 등록 157대에 대해서도 대대적인 SMS 홍보를 통해 축사 소독 및 예찰과 귀성객 출입자제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또한 의심축 신고 등 유사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24시간 비상대책 상황실을 유지하고, 거점소독시설도 24시간 운영하여 축사에 출입하고자 하는 귀성객 및 축산농가 차량의 이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신안군 이정희 친환경농업과장은 “설 명절을 맞아 모처럼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께서는 축산농가를 위해 축사출입을 자제하고 출입시에는 반드시 소독을 하고 출입해 주길 바라며, 축산농가에서는 연휴기간 매일 축사와 주변 소독을 철저히 하고 하루 두 번씩 예찰을 강화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자료제공: 친환경농업과 축산담당(240-838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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