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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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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03 14:16:00
『조선장』『신안 씻김굿』도 무형문화재 신규지정
『조선장』『신안 씻김굿』도 무형문화재 신규지정 1『조선장』『신안 씻김굿』도 무형문화재 신규지정 2
- 신안군은 지난 12월 27일 전라남도 문화재위원회(제3분과위원회) 심의 결과 신안군의 ‘조선장’과 ‘신안씻김굿’ 종목이 지방무형문화재로 새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 기능분야의 신규 종목으로 지정된 ‘조선장(造船匠)’전통 한선을 만드는 장인으로, 서남해지역의 전통어업과 어로기술의 발달에 따라 동력선이 일반화되면서 전통배 제작기술이 사라지고 있어 이를 보전하고 전승하기 위해 무형문화재 종목지정이 결정됐다.

- 가거도 멸치잡이배 제작 기술을 보유한 신안 조일옥(69), 새우잡이를 해온 전통어선인 멍텅구리배 제작 기술을 보유한 목포 심정후(61), 소형 화물선 전용인 뗏마배 제작 기술을 보유한 완도 마광남(70)을 보유자로 인정키로 했다.
- 예능분야는 ‘신안씻김굿’ 신안 장산도와 비금·도초 지역에서 죽은 사람을 위해 무당이 주관해 치르는 종교적 제의다. 신안씻김굿은 인근 진도씻김굿과 달리 오구굿이 있고 사설도 차이를 보이고 있어 학술적으로도 중요하다.

- 이귀인(84)과 진금순(70)은 신안 장산도에서 세습적으로 무업을 해온 악사와 무녀다. 두 사람은 장산들노래 및 하중밭매기노래 등 장산도의 민속예술전승에 힘쓰고 있으며, 비금도의 유점자(75)는 20대부터 평생 비금·도초의 무굿 전통을 잇고 있으며, 새마을부녀회 임원과 신안문화원 부원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자료제공 : 문화관광과 문화예술담당 240-8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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