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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2014-10-23 08:47:00 | ||
섬들의 고향! 신안에서 국화분재 감상하세요.."농심의 손끝으로 일군 국화분재 130여점 전시" | |||
- 연간 10만명의 관광객 발길이 이어지는 우리나라 서남해안 최고의 관광지 분재공원(전남 신안군 압해읍 송공산 소재)에서 10월 31일부터 11월 9일까지 10일간 국화분재 전시회가 열린다. - 이번 전시회는 고목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 넣은 목부작, 모양목, 직간작, 합식작, 현애형 등 130여점의 국화분재가 새롭게 선보이는데 이는 신안군에서 최고급 농산물을 생산하는 농업인들의 손끝에서 직접 만들어진 작품으로 그 의미가 매우 크다고 볼 수 있다. - 전시회를 준비한 국화분재연구회(회장 김창형)는 벼농사, 브로콜리, 콩 등 각 영농분야에서 종사하고 있는 농업인들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들은 건전한 여가활동과 주민 정서함양을 위해 2012년부터 67명이 활동 중에 있다. - 신안군 최초의 군립공원인 분재공원은 전국 최고의 명품분재를 감상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국적인 아프리카 돌조각의 마술사 쇼냐조각과 함께 할 수 있다. - 특히, 분재공원은 서남해안 비경을 자랑하는 아름다운 시아바다 정원을 품고 있는 해발 230m의 전남 신안군 압해읍 송공산 자락에 자리 잡고 있어 가을 햇살에 반짝이는 바다와 붉게 물들어가는 남녘 산야의 단풍이 어우러져 보는 이의 탄성이 절로 나온다. - 또한, 최근 개관한 저녁노을 미술관은 한국화의 거장으로 남도 화풍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우암 박용규 화백께서 평생 동안 심혈을 기울인 작품 세계와 함께할 수 있다. - 산과 바다, 명품분재와 한국화 그리고 따스한 해풍에 실려 오는 국향이 함께하는 예술과 문화의 공간 “섬들의 고향! 신안 분재공원에서 자연의 여유로움과 삶의 질 향상 추구를 위해 가족과 함께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기에 충분할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