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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2020-11-04 14:11:00 | ||
신안군에 전국 춘란(春蘭) 희귀 엽예품 한자리에 모였다.."대상(大償)인 국회의장상 등 136점에 대해 시상" | |||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지난 31일에 “2020 춘란 가을대전(大展)” 개막식을 시작으로 2일간에 걸쳐 바다위의 정원 1004섬 신안군에서 전국의 춘란 희귀 엽예품들이 신안국민체육센터 한자리에 모였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속에서 어렵게 진행된 만큼 관람객 2m 거리 간격 유지와 발열 체크, 출입명부작성 등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며 진행되었다. 봄에 꽃을 감상하는 화예전시회를 치르지 못한 아쉬움에 잎을 감상하는 가을 엽예전시회는 (사)대한민국자생란협회(이사장 지승상)가 주최하고 신안군난엽회가 주관하는 엽예대전으로 전국 애란인들의 참여속에 400여 점이 전시되었으며 난판매와 신안군 농수산특산품 판매전도 함께 운영하였다. 이번 대회 수상자는 국회의장상(서울 노영미),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박영산 신안), 산림청장상(대전 명정호), 신안군수상(창원 임용철), 국제난문화재단상(동수원 임병현), 전라남도지사상(창원, 임용철), 국회의원상(창원 구병주), 신안군의회의장상(서울 조준형, 부산 한현수) 등 136명이 수상의 영예을 안았다. 신안군은 난산업 저변확대를 위해 전국대회 3번, 자체전시회를 11번 추진해온 만큼 애란인들의 관심과 노력이 이어져 왔으며 특히 신안지역에서 발견된 “보름달”, “천운소” 등 명품난이 출품되어 우수한 생물자원들이 잘 보존되어있는 자생란의 보고(寶庫)임을 다시 한번 증명해 보였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우수 유전자원을 보존하고 애란인들의 사기진작과 난 산업 활성화를 위해 전국대회 전시회 시상을 국회의장에서 더 나아가 대통령상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며, “전국의 엽예난 판매전과 경매도 함께 이루어져 애란인들은 물론 관람객에게도 볼거리와 우수 춘란 자원을 수집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