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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2014-02-12 08:45:00 | ||
마늘· 양파 등 월동작물 웃거름 적기시용.. | |||
- 월동기 기상 호조에 따라 마늘, 양파, 맥류 등 월동작물이 다시 자라기 시작하면서 웃거름 적기시용으로 생육촉진이 요구되고 있다. - 신안군은 추운 겨울동안 생육이 정지되었던 월동작물이 다시 자라기 시작하는 생육재생기가 지난 해 보다 3일 빠른 2월 10일로 판단됨에 따라 10일 후인 2월 20일까지 웃거름을 주어야 한다고 밝혔다. - 겨울철에 자라는 월동작물인 마늘, 양파, 맥류의 웃거름 주는 시기는 맥류의 경우 2월 상중순, 마늘, 양파는 2월 중하순으로 알맞은 양의 비료를 주어 생육을 촉진시켜 고품질을 생산할 수 있다. - 10a당 웃거름 주는 양은 마늘은 요소 17kg에 염화가리 12kg을 혼합해서 뿌려주고, 양파는 요소 17kg과 염화가리 8kg을 혼합하여 주어야 한다. - 쌀보리와 청보리 등 맥류는 10a당 요소 10kg을 맥주보리는 요소 7kg을 시용해야 부진했던 생육이 회복될 수 있다. - 또한 봄이 되면서 기온이 상승함에 따라 마늘· 양파의 뿌리응애, 고자리파리, 흑색썩음균핵병, 노균병 등의 병해충 방제를 적기에 해야 고품질 마늘·양파를 생산할 수 있다. - 특히 논에 재배되고 있는 마늘, 양파·맥류 재배지는 지난해에 비해 강수량은 적었지만 습해 우려가 있는 논은 배수구를 재정비하여 습해를 사전에 예방해야 한다. - 신안군에는 마늘·양파 2,335ha와 맥류 793ha가 재배되고 있어 벼농사 시작전에 농가소득을 올릴 수 있는 주산작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신안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을배)는 고품질 마늘·양파를 많이 생산하기 위해 생육재생기에 맞춰 웃거름 적기시용과 노균병 등 병해충 적기방제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현장 기술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