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자실리 고분군은 신의면 자실마을로부터 북동쪽으로 100m 떨어진 야산의 중턱에 위치한다. 이곳은 동서방조제가 만들어지기 전에 앞쪽까지 바닷물이 들어왔던 곳이다. 마을 주민들은 이곳을 ‘고려장’이라 불렀으며 10여 기 이상의 석실분과 석곽묘가 있다. 인접 지역에서 확인된 상태서리 고분군과 동시기에 축조된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자실리 고분군과 7백미터 떨어진 당두선착장 인근 야산에 9기의 고분들이 최근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