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태서리 고분군은 2008년 정밀지표조사와 2012년 문화재청의 긴급발굴조사를 통해 4개군 38기의 집단 석실분이 확인되었다.
조사 결과 횡혈식, 횡구식, 수혈식 등 다양한 형태의 석실이 확인됐으며 백제계의 유물이 주로 출토됐다. 조성 시기는 6세기 후반에서 7세기 초반으로 추정된다.
서남해 도서 지역에 백제 석실분이 밀집되어 있다는 점에서 마한 세력의 쇠퇴와 백제의 해상활동 규명과 관련하여 학술적 가치가 높은 유산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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