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령목(招靈木)은 목련과의 늘푸른큰키나무로 백련화(白蓮花), 함소화(含笑花)라고도 부른다.
우리나라에서는 제주도와 흑산도에 자생한다.
이곳에는 높이 20m인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초령목이 있어 1992년에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으나, 태풍 등으로 인해 말라 죽어 2001년에 해제되었다.
대신 그 주변에 자생하고 있던 어린 초령목 43주에 대해 보호할 가치가 충분하여 2004년에 전라남도 자연유산으로 지정되었다. 현재는 66주의 초령목이 자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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