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창리 노거수림은 장산도들노래전수관 뒤편 언덕에서 남서쪽으로 기다랗게 뻗어있으며, 팽나무 63그루, 곰솔 8그루, 주엽나무 12그루, 가죽나무 4그루, 예덕나무 2그루 등 101그루로 이루어져 있다.
약 300년 전 도창마을의 겨울바람을 막기 위해 방풍림으로 조성했거나 도창리의 양곡을 왜구로부터 지켜내기 위한 위장 숲으로 조성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당시 마을을 중심으로 북동쪽에서 남서방향으로 1㎞ 정도 조성하였으나 현재는 352m만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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