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산도들노래는 신안군 장산도에서 논일을 하면서 부르는 노동요이다. 경쾌하면서도 외로운 섬마을의 애수적인 한이 서려 있는 것이 특징이다. 구성은 모를 찔 때 부르는 「모찌기 노래」, 모를 심을 때 부르는 「모심기 노래」, 논에서 논매기를 할 때 부르는 「논매기 노래」, 논을 다 매고 돌아올 때 부르는 「질꼬내기」 등으로 되어 있다.
1981년 제12회 남도문화제에서 최우수상, 이듬해 제23회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1988년 전라남도 무형유산으로 지정됐다.
장산도들노래보존회원들은 장산도들노래 전수관(2001년 건립)에서 들노래 및 하중밭매기노래 등 장산도의 민요와 민속문화를 전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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