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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자원과 | 2025-08-06 09:41:00 | ||
신안군, 고수온 선제 대응, 조피볼락 14만 마리 긴급 방류..'피해 최소화와 수산자원 증대 등 ‘일석이조’ 효과 기대' | |||
![]() ![]() ![]() 이번 긴급 방류는 고수온 피해 예방책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우선 관내 양식어가의 수요 조사를 통해 압해읍(2어가/14만 마리), 안좌면(2어가/6만 마리) 등 4어가로부터 조피볼락 20만 마리를 신청받았다. 그리고 신청 내용을 바탕으로 고수온 주의보 발표 해역인 압해해역을 우선적으로 긴급 방류하였으며, 안좌해역은 고수온 주의보 발표에 맞춰 추후 방류할 계획이다. 이번에 방류하는 조피볼락은 전장은 6~11센티미터(cm)이고,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의 전염병 검사를 마친 건강한 개체들이다. 고수온에 약한 대표적인 어류인 만큼 어업인 홍보 등을 통해 방류해역 내의 포획금지, 어구 제한 등의 보호조치를 해 나갈 계획이다. 신안군은 현재 임자도~효지도 해역(7.9.), 흑산면 해역(7.29.)이 고수온 주의보가 발표된 만큼, 양식장 집단 폐사 등 심각한 피해가 우려된다. 이에 조기출하, 양식장 먹이 중단 등 특보 단계별 관리 요령에 따라 피해 최소화를 위해 현장지도는 물론 수시로 문자를 발송하는 등 고수온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신안군 관계자는 “고수온 주의보 상황에 따라 긴급 방류 물량과 품종 확대는 물론 각종 고수온 대응 지원 사업 조기 추진 독려 등 고수온 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자료제공: 해양자원과 친환경양식팀 (240-86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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