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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애진 | 2017-05-18 23:24:00 | ||
아깝다 학원비/사교육없는세상 지음 | |||
책의 내용은 제목에서도 알수 있듯이 사교육에 대한 필요성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게 하는 내용이다. 내가 이책을 읽은 이유 또한 제목과 같이 아이들 교육비에 대한 지출에 회의감을 느꼈기 때문이다. 그리고 내가 서울에서 이 곳 신안으로 이사오는 것이 찬성을 한 이유 또한 내 아이들에게 어릴때는 자연에서 뛰어놀게 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이런 값진 환경을 버리고 싶지 않았다. (금전적인 것 뿐 아니라 과연 학원이 진정 내 아이를 위한것일까...하는 의문이 들었다) 주변에서 보더라도 요즘 아이들은 너무 어린 나이부터 공부에 목을 메고 좌절감을 느끼며 심하게는 자살 충동까지 느낀다니.... 내 아이에게만은 그런 생각을 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 열심히 읽었고, 읽고 나니까 더더욱 학원에 보내지 말아야 겠다는 생각을 들게 해준 책이다. 물론 이 책을 읽고도 학원을 꼭 보내야 한다는 판단이 든다면 보내도 상관은 없지만 아이를 학원에 보내기 전에 꼭 이 책을 읽어보고 결정하기를 바란다 PS : 사교육없는세상이라는 카페도 있다. 서울에서는 모임과 교육도 있던데 참가하고 싶지만 교통적인 여건이 안디니까 관심이 있다면 카페에 가입해서 온라인으로나마 참여해보는 것도 좋을꺼 같다. |